교회 레크리에이션, 교회 공동체로서 친교 우선

교회 공동체를 통한 친교의 의미는 교우 친교 활동의 구체적인 예시와 교회별 해당 기관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내용으로 정리

[ 기사위치 교회 레크리에이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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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레크리에이션, 교회 공동체로서 친교 우선

FM교육방송 놀이원리 좋은 열매 레저레크 콘텐츠 제작국 | 김형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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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를 통한 친교의 의미는 교우 친교 활동의 구체적인 예시와 교회별 해당 기관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내용으로 정리

교회 레크리에이션, 교회 공동체로서 친교 우선


교회 공동체를 통한 친교의 의미는 교우 친교 활동의 구체적인 예시와 교회별 해당 기관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내용으로 정리


교회 공동체를 통한 친교의 의미는 다른 내용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기로 하고 먼저 여기에서는 교우 친교 활동의 구체적인 예시를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정리 함으로써 각 교회별 해당 기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저 한다.



사진 설명: 교회 레크리에이션이 교회 공동체로서 친교 우선을 발견하기 위한 의미


1. 소속기관을 통한 친교

교회별 소속기관은 남녀 선교회·청장년회등의 자치기관과 교회 각 부서의 두 갈래로 모든 교우들이 소속토록 되어 있으나 실제로 전교우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점차 줄고 있는 실정이다. 특별히 같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한 회원, 학생간 돈독한 친교를 먼저 이룬 후에 참여치 않는 교우들에게 확산돼 나가도록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친교 활동을 지도할 임원, 교사의 훈련과 친교 프로그램의 개발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며, 전 교회적으로 친교 담당자들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목표를 수행함도 좋을 것 같다.


2. 지역을 통한 친교

속회를 통한 친교, 좀더 광범위하게는 구역을 통한 같은 지역끼리의 친교 활동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늘 출석하는 여성 교우 중심에서 더 나아가 일년에 몇 번 정도는 몇개 속회(구역, 소그룹 등)씩 묶어 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친교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물론 가정에서 돌아가면서 집회를 하기 때문에 공간을 섭외하거나, 교회에 함께 모이도록 좋은 시간을 택해 활용해 봄이 좋겠으며 교역자들은 이 프로그램의 시기를 조절하여 함께 참석토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전교인 친교

일년에 몇 번은 진교인 진교의 날을 마련하여 우리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도록 합이 바람직하다. 절기와 관련 시켜 창립기념일, 신년하례, 성탄절, 부활절, 감사절등을 활용할 수도 있고 대부분 교회에는 없는 야외 연합예배 형식도 시도해 봄직하다. 짜임새 있고도, 모든 교인과 가족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경로의 의미를 갖거나 자라나는 세대와의 관계, 혹은 새로운 신자들의 환영 등·적당한 잇슈를 살려 정기적인 행사로 전개시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4. 교회 중진과 일반 성도

친교의 의미는 굳이 행사적인 성격만이 아니고 매주일 따뜻함을 맛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배 후 아는 분들끼리만의 인사나, 냉냉함의 비판등을 감안할 때 우선 교역자뿐 아니라 교회의 어른되는 장로님들 전부가 예배 전에 일찍 나와 마중하는 일과 예배 후의 교우 인사 역할을 안내위원에게만 맡기시지 마시고 거의 의무화하면 어떨는지 생각해 본다. 매주일이 힘들면 매월 마지막 주일만이라도 뒷문을 폐쇄하고 앞의 문만 통과하도록 하고 교회 중진들의 따뜻한 영접을 받을 때 친교가 저절로 이루어질 것 같다. 장로님들께서 한달에 한번 예배 후 낯선 교우와 인사하고 그분을 교회 식당에 초대하여 점심을 함께하는 일을 계속 진행한다면 1년 후의 교회 분위기는 휠씬 달라질 것이다. 물론 식당시설의 확대는 관리부에서 장기계획을 세워 놓아야겠지만.


5. 그 외의 제언들

텍스트의 한계로 인해 모든 내용을 다 언급할 수 없지만 신앙경륜이 있는 원로 교우와 자라나는 세대와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는 대화 예배 프로그램, 교회 주변 사회와의 친교, 교인과 교인끼리의 편지를 통한 신앙격려 프로그램, 교인가정에서 일어나는 기쁜 일, 어려운 일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축하와 위로, 같은 직종 교우간의 친교를 통한 봉사 의논의 기회, 군입대·지방파견·외국체류 등 멀리 떨어져 있는 교우에 대한 더욱 성의 있고 따뜻한 전교인적인 격려(예를 들면 교회 현관 입구 벽에 카드를 많이 붙여 놓고 어느 하루는 쓰고 싶은 격려의 말을 누구나 적어 넣게 한다든지)등 할일은 너무 많은 것 같다.


다만 끝으로 위에 언급한 모든 일들이 각 교회 친교위원장께서 했어야 할 역할들로 생각하면서, 범 교회적인 그리고 목회 업무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다루어지기를 바라며 소속한 교회의 다른 부분 발전과 아울러 균형을 맞추어 이 분야도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도할 뿐이다.



김형철 PD  seedinout@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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