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9 문화학교 발표회’ 개최

31년 역사,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 ‘전통예술 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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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9 문화학교 발표회’ 개최

FCN FM교육방송 레저레크문화교육제작국 | 김형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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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역사,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 ‘전통예술 문화학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9 문화학교 발표회’ 개최


31년 역사,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 ‘전통예술 문화학교’


나의 취미는 전통예술! 꿈의 무대에 오르는 441명


아마추어 전통예술인들, 꿈의 무대 예악당에 올라




<자료제공=뉴스와이어> 2019 문화학교 발표회 포스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12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를 개최한다. 취미로 처용무, 가야금, 해금 등 전통예술을 배워온 일반인 441명이 나만의 무대를 갖는다.


1988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강습을 시작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문화학교는 지난 30여 년간 약 5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통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 태평무 2018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학교 발표회


현재 정재(춘앵무)와 가야금병창을 비롯한 100여 개의 전통예술 강좌를 운영 중이며 1600여 명의 수강생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의 주인공은 30대의 직장인부터 70대의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전통예술을 매개로 40년 세대차를 뛰어 넘는 취미 공동체다. 


미국에 살지만 젊었을 때 매료된 한국무용을 배우고자 9개월간 한국에 거주하는 수강생부터 퇴근 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자매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수강생들이 함께 한다. 


이들이 2월부터 10개월 간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담은 32번의 무대가 이틀에 걸쳐 관객을 맞는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 가야금병창 2018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학교 발표회


전통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예악당에 오른다’는 희열은 이들의 원동력이 된다. 발표회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오늘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10개 강좌를 듣는 열혈 수강생 길선미씨는 “이민으로 마음 한편에 아쉬움으로 남았던 한국무용을 다양하게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이 시간이 행복했다”며 “이번 발표회는 ‘나이를 잊고 나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란 자신감을 얻게 하는 도전의 무대”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예술로 제 2의 삶을 가꾸는 수강생들의 에너지에 큰 도전을 받는다”며 “이들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활력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 문화학교 발표회>는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현장에서 1인 1매 좌석권을 받을 수 있다.


발표회는 12.3(화)에 무용 맺음과정 도살풀이 양길순교수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2일간 32개 팀 공연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보존 전승을 통한 국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와 전통공연예술의 보존 진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영상설명 : 싱어송라이터 김이불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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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PD  seedinout@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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